,,

순간,, 멍해졌다,,

내가 머하는거지-,,?!, ㅎㅎㅎ 순간,, 붕 떠 있는 이 기분,, ㅋㅋㅋ

내가 할 일은 이게 아닌데,, 난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사람은,, 한가지 것 밖에는 선택할 수 없다,

선택않고 우유부단하게 살기엔,, 지나쳐 버린시간이,, 너무 많다,,

아니,, 지금 난 어떻게 생각 해야 하는 걸까-?!, 내가 벼랑 끝에 선게 사실인가-?!

아니면, 궂이 세운걸까-?!,,

ㅎㅎ, 이거 영 헷갈리네,,,

난 아직도 다른 세상을 바라보고 싶을정도로 힘든거가-,,?!,,

ㅎㅎ,, 쏟아 낼게 그렇게 필요 했나-,,,,

그거 하난 생겼는데,, 그 순간 미친듯이 하나만 파고 들 수 있다는 것,,

아니,, 매 순간 먼가를 해야 할때,, 그것만 하게 되는거,, 그건 좋은데 말이야,,

내가 이렇게 배우고 나니,, 하하,,, 먼가,,, 더 알아가는게 싫다,,,

이제 그 이유로 먼갈 더 배워가는것 조차 싫은데, 이 인간이란거 자연적으로 배우는가 보다,,

제발 그만,, 하고싶다,, 그만,,,

오늘도 나름 피곤한 하루였다,
그리고 오늘도 여러가지를 느끼고 배웠다-,

수열오빠랑 대화를 하다가 중용을 읽어보라는 말에,,
웹 검색으로 내용을 찾아 보게 되었다,,

내용이 참 좋다,,,
좋은데, 정말 좋아서 너무 어려운 내용이다,
아하하하,,

정말 정말 좋은 내용이다,, 그중에 가슴에 확 박히는 소리가 있었다,
수열오빠가 나에게 했던 이야기와 같은 맥락의 말이었다,,
그래서 한번 적어본다-,,

나에게 필요한 중용,,
이시간에 다 잃지 못하고 자야하는게 아쉽지만,,
학교가서 마저 봐야겠다,,

한자의 경의로움도 재밌고,, 하나하나 이해해 가는것도 재밌고,,
두번째장에 저부분을 지나 얼마 못읽고 꺼야했는데, 음,, 아무튼,,

어렵고도 좋고도 중요한 내용들이다,,


제 3 장(제4장) 과와 불급 (過와 不及)

知者는 過之하고 愚者는 不及也니라.  
지자    과지       우자    불급야
(공자 말씀이 도가 행하여지지 않음을 안다) 지혜로운 자는 지나치고, 어리석은 자는 미치지 못한다.

賢者는 過之하고 不肖子는 不及也니라.
현자    과지       불초자     불급야
(도가 밝혀지지 않음은) 현명한 자는 지나치고 못난 자는 미치지 못한다.


link : http://user.chollian.net/~bing1010/mu6/joong/manu.htm


수열오빠의 정보 덕에 좋은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명 하여 "재직자를 위한 J2EE Pattern and Open Source" 이다,,,

재직자를 위한것 이지만,, 곳 졸업을 할 4학년 학생에게도 기회가 있다 하시기에,,
그곳에서 나 이외에 이대에 다니는 동급생 6명 정도를 알게 되었다.

아무튼,,

하루 8시간 강의라는게 만만치 않다는걸 알게 되었다,,
하하,,= _=,, 강의듣다 지치기는 또 처음이었다-,

4,5시간까진 즐겁게 보낼수 있었지만,,
그 이상이 되니, = _=; 저절로 지치더군,,

앞으로 포스팅 할 거리가 참 많아질 듯 하다,,

첫날 강의듣고 좌절할뻔 했다,,
어째저째 주어들은건 있어서, 그나마 들을만 했는데-,

뒷부분가서는,,orz, 머리가 멍해져 버렸다,,;ㅅ;,,,,
일주일동안 엄청난 분량을 봐야 한단 압박감= ㅅ=;;,,,

그래도, 재밌다!!,,
우선 용어 정리부터 시작해봐야겠다, 대략,, 오늘내로? ' ㅅ'a,,

아무튼,, 앞으로 10월 말까지 토요일은 반납~~,,

아, 시험 접수해야하는구아=ㅅ=; 으하하,,
시험아 기둘려랍;ㅅ;,,

ㅋㅋ 뻘생각 안하게, 미친듯이 빠져 주겠어용~~



오늘도 시작하는 웃음,,
오늘도 시작하는 울음,,

난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지,,
난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버텨가지,,

나도 모르게 잡아버린 이런저런 바쁜 일정들,,,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너에대한 생각들,,,

뭐든 해내며 일어날 수 있다고,,
뭐든 할수도 일어날 수도 없다고,,

난 오늘도 어쩔줄 모르는 날 웃음으로 감싸,,
난 오늘도 어쩔수 없이 웃음 뒤에 숨어,,
난 오늘도 어쩌질 못하고 네 생각을 해,,
난 오늘도 도망 다니고 있어,,,

이렇게 바보같은 기분은 처음이야,
이렇게 병신같은 기분도 처음이야,,
이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도 처음이야,,
아무거나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 조차도 들지 않는
이런 더러운 기분도 처음이야,,

근데 난 오늘도 웃고,,
오늘도 웃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해야할 일도 하고,,,
그리고,, 니 얘기를 해야 할때도 웃으면서 얘기해,,

그 누군가 그래,, 나더러 바보냐고,,
그 누군간 그래,, 왜그렇게 멍청하냐고,,
그 누군간 그래,, 차라리 화를 내라고,,
그 누군간 그래,, 미친듯이 울어버리라고,,

가끔 생각해,,,
왜 난 화도 못낸걸까,,
왜 난 울지도 못한걸까,,
왜 난 그렇게만 있었을까,,,

근데, 난 잘알아,,
니가 아프다는 말에,,
니가 힘들다는 말에,,
니가 지쳤다는 말에,,
난 아무 생각도 할수 없었고,,
눈물만 났다는거,,

이런 바보같고 멍청해져버린 나란 사람,,,
이제 누구도 돌아보지 않을꺼라고,,
그럴 사람도 못되 버렸다고,,,
깨닳았지,,,

그래도,, 난 지금도 웃어,,
바보처럼 지금도,,

싸이월드에서 퍼왔다랄까,,,,

누군가의 작품이다,,, 내가 만든건 아니지만,,,

왜인지 알수 없지만,, 요즘 이 글에 대해 심한 공감대를 형성 중이랄까,,,

멋진 글이랄까,,,

시간이 지나면,,, 이마저도,, 우스울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그래서, 일기에 넣어 본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으흐흣,,,

쥔장 얼굴입니다= ㅅ=/,,

정확히 7월 24일에 천안에 있는 '리쳐드' 란 곳에서 잘랐더랬죠-,

" 어깨정도 아래쪽으로 떨어지게 잘라주세요-, 앞머리도 좀 잘라주시구요-,"
"참,, 머리 묶이기는 해야 하는데-,,"

라는 말과 시작된 컷팅!!!

언제 그렇게 길었던건지,,, 바닥으로 머리카락들이 후두두둑 떨어진다,ㅋㅋ
자르기 한,, 3일전이었나-?!

친척동생 - "이야, 언니 머리 허리까지 오네-, 좋겠다!!"
나 - "머리긴게 좋아-?!"
친척동생 - "응, 난 학교에서 귀밑 25센티 밖에 못기르게해서 짜증나"
나 - "ㅋㅋㅋ 그럴때가 좋은거야-, ㅎㅎㅎ"
친척동생 - "좋긴, 개뿔,,"

그리고 머리 자르기전 물어봤다,

나 - "언니 머리자를꺼다-,"
친척동생 - "에-, 웨-!!, 아까워-!, 잘지마!!!"
나 - ";;, 에,, 그렇게 아깝니,, 어짜피 또 기를텐데, ㅋㅋ"
친척동생 - "얼마나 자를껀데-?"
나 - "음,, 어깨정도-?!"
친척동생 - "너무 많이 자른다-, 많이 자르지마-, 아깝 자나,,"
나 - "음,, 어느정도 자르는게 적당할거 같은데-?!"
친척동생 - "한,, 10cm 정도?"
나 - " ㅋㅋㅋ 글쎄-,, 언니가 자르구 보여줄게-, ㅎㅎ"
친척동생 - "아무튼 너무 짧게 자르지마!!!"

라는 말을 뒤로,, 이렇게 잘라버렸다!!,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뒤에 보이는건 기숙사로 옮겨진 내 짐박스-,,,
=  _=a, 하아,,, 고달프다, ㅋㅋㅋ



아래 사진은,, 책상에 앉아서 랄까-?!
그러고보니 안경 바꿀때도 돼었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참, 이건 위에 날 찍었던 contax 카메라-,

옆방 선배꺼 빌린거다-,  :)
흠,, 카메라가 이쁜듯,,, 하다,, 갖고 싶다, ;ㅅ;,,
비싸댄다= ㅁ=;,,,
완전 작던데,,, 흠흠,, 얼릉 카메라 낼름 해야할텐데-, 흐음,,
암튼,,,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할머니가 가신지 1년째 되는날이다,,


보통 돌아가신날이 기일이지 않던가-,,?!


큰외삼촌이 7월 13일이라고 하셨다는데-,,


잘 알고 계신건지,,,


기일의 개념을 잘못 알고 있는건지,,,


할머니가 보고싶다,,, 너무너무 보고싶다,,,


영전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쓰러질것같은 엄마와 이모들 챙기느라,, 울지도 못했는데-,,,


할머니 잘 보내드려야 한다고,, 애써 웃어드렸는데-,,


오늘따라 왜이렇게 눈물이 날까-,,


지키지 못한 약속 때문일까-?!,,,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다,,,,


할머니 사랑해요-,,  아직도 ,,, 가면 계실것 같아서,,,


그래서 이렇게 슬픈가바요-,, 죄송해요-,,


내려가려고 했는데-,, 제가 만든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습니다-,,


꼭 갈게요-,, 할머니,,


ps,, 왜 안보고 가셨어요-,, 이렇게 아파하잖아요-,,, 이렇게 남자나요-,,
      안찾아가서 그렇게 미우셨어요-?!, 못된 손녀딸 용서해주세요-,,
      할머니 사랑해요-,
간만에 또,,,

근래에, 통틀어-,,,?!,, ㅎㅎ

아,,

사람이랑 꼬이는게 싫다,,

근데, 천성이 사람을 좋아라 한다,,

젠장,, 정말 빌어 먹을이다,,, = _=,,

사람을 안 좋아했음 좋겠다,

필요한 것만 했으면 좋겠다,

쓸데 없이,,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안 아팠으면 좋겠다,,,
(나로 인해서),

젠장이다,,,,

하아,,,,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것은 내맘대로 할 수 있지만, 어떤것은 내맘대로 할 수 없다,,,

그것까지 내다보는것도 나의 능력이지만,,,,

온전하지 않기에,, 바라고 또 바란다,,,

어떻게 해야 할까-,,= _=;,,

하아,,, 헛소리만 또 뿌려대는구나, ㅋㅋㅋ 아희의 두번째 일기,,,

아닌, 일기 랄까, ㅋㅋ


내 스스로 나를 망가트려 가는게,,,

이런 방법도 있구나,, 란 생각도 들었다,

내가 잠시 정신을 놓고 있으면,,

내가 잠시 신경을 쓰지 않고 ,,, 그렇게 흐르다 보면,,,

난 점점 중요한것을 잃고,,,

그런 나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 아닌게 되어 간다,,,

먼가 복잡하군,,

2007년 1학기도,,, 다사다난했지만,,,

앞으로의 일에 비하면 아닐것 같단 생각을 한다,,

20대가 넘어서고 나의 어린시절과 10대를 돌아보며,,,

가끔 사람들과 나누는 담소에 우스겟소리로 대화를 하면,,

정말 어린시절에도 다사다난하게 살았구나,,, 란생각이 든다,,

지금 내가 겪는 인생을 생각해본다면,,

그때의 일들은 일종의 시작에 불과하지 않았나 란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을 하다보면,, 앞으로의 내 인생이 참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다,,,

남들에게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들도 많이 만나고,,,

뭐,, 시대가 이미 예전에 쉽게 일어나지 않는 일이 잘 일어나는 일처럼 되어가고는 있지만,,

그 속에서도 난 큰 흐름속에 함께 할 것이란걸 알기에,,

그 흐름속의 작은 기류들과 함께 흘러 갈것이란걸 알기에,,,

내가 원하는 것은 그 흐름에 끌려 가는게 아니라,

내가 이끌어 가고 내가 만들어 가는것인데,,

아직 나를 믿는 단계에서 부족함이 많은것 같다,

항상 내가 생각하는 대로만 인생이 흘러가지도 않고,

내가 예상치 못한 모든 변수들을 커버 가능하게 될 때까지도,,,

좀처럼 가만 놔두지 않는 이 인생이란 녀석을 어떻게 이겨야 하는 것일까?!,

음,, 아니, 어떻게 인생과 친구가 되야 하는 것일까-?!

내가 너무 어리석고 너무 바보처럼만 살아와서 인생이 화가 난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해본다,

지금의 내 자리와 내 위치가 정말 내가 있어야 하는 곳인지,,,

그 누구도 확인시켜 줄 순 없기에,,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하지 않는 무언갈,, 못하고 있는 무언갈 해야겠지-?!,,

인생이란 녀석과 친구가 되기 위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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