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시작하는 웃음,,
오늘도 시작하는 울음,,

난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지,,
난 오늘도 힘겹게 하루를 버텨가지,,

나도 모르게 잡아버린 이런저런 바쁜 일정들,,,
나도 모르게 빠져드는 너에대한 생각들,,,

뭐든 해내며 일어날 수 있다고,,
뭐든 할수도 일어날 수도 없다고,,

난 오늘도 어쩔줄 모르는 날 웃음으로 감싸,,
난 오늘도 어쩔수 없이 웃음 뒤에 숨어,,
난 오늘도 어쩌질 못하고 네 생각을 해,,
난 오늘도 도망 다니고 있어,,,

이렇게 바보같은 기분은 처음이야,
이렇게 병신같은 기분도 처음이야,,
이렇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자신도 처음이야,,
아무거나 잘 할 수 있을것 같은 기분 조차도 들지 않는
이런 더러운 기분도 처음이야,,

근데 난 오늘도 웃고,,
오늘도 웃으며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을 만나며 해야할 일도 하고,,,
그리고,, 니 얘기를 해야 할때도 웃으면서 얘기해,,

그 누군가 그래,, 나더러 바보냐고,,
그 누군간 그래,, 왜그렇게 멍청하냐고,,
그 누군간 그래,, 차라리 화를 내라고,,
그 누군간 그래,, 미친듯이 울어버리라고,,

가끔 생각해,,,
왜 난 화도 못낸걸까,,
왜 난 울지도 못한걸까,,
왜 난 그렇게만 있었을까,,,

근데, 난 잘알아,,
니가 아프다는 말에,,
니가 힘들다는 말에,,
니가 지쳤다는 말에,,
난 아무 생각도 할수 없었고,,
눈물만 났다는거,,

이런 바보같고 멍청해져버린 나란 사람,,,
이제 누구도 돌아보지 않을꺼라고,,
그럴 사람도 못되 버렸다고,,,
깨닳았지,,,

그래도,, 난 지금도 웃어,,
바보처럼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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