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오셨다-,
집에도 잘 오지 않는 딸냄이 보시겠다고,,
인천에서 천안까지,,,,
딸들 주시다고 싸신 큰 보따리를 지고 이곳 천안까지 오셨다,
엄마를 모시러 천안 터미널 까지 갔다가,,
집까지 모셔다드리고-,
다시 학교로 왔다-,
,,,
엄마랑 같이 있지도 않는다고,,
주변 분들에게 핀잔도 들었다,,,
오늘까지 해야할 일이 있다는게 참 싫어졌다-,
에혀,,
엄마는 집정리랑 음식을 해 놓으시고는,,
다시 집으로 출발 하셧다-,
아무것도 해드린것 없이,,
아무것도 드린것 없이,,
엄마 얼굴만 보고-, 그렇게 보내드렸다,,
,,,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걸까-,,
엄마 연세가 57,,
많이도 드셧다-,,
결혼을 늦게 하신 것도 사실이다,,
,,
엄마가 외소한 체구가 아니였는데-,,
오늘따라 참 외소해 보이신다-,
,,,
오늘 할일을 빨리 끝내야 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것 이리라,,
엄마가 오셨다-,
2007. 5. 27.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