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말을 영어로 해보아도-,, 일본어로 해보아도-,,

어느것 하나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

정확히는,, 가슴이 와 닿지 않는다-,

우리나라 말이 이렇게 정적이고 아름다운 말이구나,, 라는 생각을 지금에야 해본다-,,

매일을 죄송함속에서,, 감사함 속에서 산다면-,,

분명 후회할일을 만들진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나는 태어나서 살아간다-,,
헌데-,, 그러지 못하는 생명 또한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생명의 잉태는 어디에서부터일까-?!,,,,,
과학은 태아가 태반속에서부터 산모를 통해 보고 느끼며 자나란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많은 태아들은 나와같이 태어날 권리가 있다-,,
(나 또한 내 자의에 의해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신성한,,, 의식중에 하나 아닐까?)

이런걸 글로 설명하기란 정말 난해 한것 같다-,, 내가 지금 말하려는건-,,

분명 어떤 누군가에 의해 잉태된 많은 생명중에 누군 태어나지도 못하고 작별을 고하지만

난 태어났다는 것이다-,(난 영혼의 존재를 밎고-, 사후의 세계를 믿는다-,,)

일종에-,, 말이 되는 감정일진 모르겠지만-,, 세상을 보지 못하고 작별을 고한 존재들에게

난 참 미안하면서도- 고맙다-,,

그들이 원해서 이세상을 못 본 것이 아니지만-,,(그렇다고 내가 그렇게 한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난 태어났고-,, 잘 자라고 있고-, 인간으로써의 많은 감정을 배우며-,, 행복을

영위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나와 같은 시기에 같이 태반에 있던,, 다른 친구

(친구라고 부르고 싶다, 만일 태어나서 만났으면 실제 친구가 될수도 있지 않았을까?)들이

살고 싶을 단 하루를 나는 아무렇지 않게 허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 할때마다-,,

마음속에서 알수 없는 미안함과 ,, ,, 알수없는 많은것들을 느낀다-,,

그리고-,, 나를 나아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그래,, 부모님께 감사하다-,,

사랑하는 부모를 위해 나를 소중히 하지 못했던- 나를 지금까지 생을 잇게 해주신-,,

하나님께도 너무 감사하다-,, 가슴깊이-,, 이 감정을 하루하루 되새기고-,,

잊지 않을 수 있다면-,,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감정을 크게 느끼는 날에는-,, 감사하다고-,, 죄송하다고 되뇌인다-,,

오늘은 문득-,, 일본어로도 읇조려 보고-, 영어로도 읇조려 봤다-,,

그런데-,, 내 진심을 담아 전달하기엔,,, I'm so sorry 란 말도,, ごめんあさいー,,란 말도,,

Thank you very much 도,, ありがとごじゃいます도,,

너무 부족한 말처럼 느껴졌다-,,

내가 한국 사람이여서 인걸까-,,,

아무튼,, 그들을 위해 살아간다면,,(물론 그럴 의무는 없을지도 모른다-,,)

항상 내가 할 수 있는건-, 가장 열심히,,, 하는것,,

멈추지 않는것-,, 어물쩡 거리지 않는것,, 뒤돌아 보지 않는것-,,

일단,, 앞을 보고 열심히 전력 질주 하는것-,, 이게 내가 그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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