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희가,,

 

오늘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고 싶고,

 

채이가 잠들고 나니 웃음도 나오지 않고

 

아직 울고싶진 않은것 같아..

 

순전히 할머니를 위해서만 인건진 확신이 서진 않아,,

 

예전 외할머니 임종 때 내가 대한민국이 아닌 싱가폴이란 외진 곳에 있어서 였을지도 몰라..

 

그 때 보내드리지 못한 마음이 지금 이입 된 건지도 모르지.

 

그렇다고 할머니가 안 소중한 것도 아니야..

 

내 할머니란말이야...

 

난 엄만데,, 나에게 할머니도 소중한데,, 이 슬픔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알수가 없어.

 

내 아이는 내가 우는 이유를 모를 텐데,, 난 이아이 앞에서 웃어줘야 할텐데..

 

정말 웃어주는게 잘 하는 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

 

이 주체못할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안 그러려고 노력하며 살았다지만,,

 

지금은 모든게 후회가 되,, 내 지금의 모든 상황이,

 

분명 내게 소중하고 내 삶인 이 상황이,, 할머니한테 자주 가보지 못하는 이 상황이

 

내겐 너무 힘이들고 버겁고,,

 

누군가 이해하기 쉽진 않을거야..

 

너무 너무 답답해서, 술로 매일을 푸는것도 좋은게 아니겠지,,

 

그래서 이렇게 글로 적어봐.. 내마음이 여기에 조금 덜어져서,,내가 다시 안봐도 되게..

 

그러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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