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그리고 싶은 풍경을 찾았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던, 항상 내가 숨쉬던 그곳에,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는 그 장면을,,
한폭으로 너무 그리고싶어,
도화지를 사고, 연필을 사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아름다운 그림이 너무 아름다워, 그려내는것이 어렵고,
지칠뻔도 하네요,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내가 그러는 동안에도 더욱 아름답게
위치하고 있을뿐, 전혀 퇴색되지도, 변하지도 도망가지도 않았
습니다.
난, 이제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가 못그리고, 100% 담아내지 못하더라도,
이 그림을 그리고, 다음에 또 그리고, 그리고 그 그림을
온전히 내손으로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을때까지,,
난 그리고, 칠하고, 고치고, 또 그리고, 칠하고, 고칠것입니다.
그렇게 도화지를 다 쓰게되면,,
큰 켄버스를 하나 사겠습니다.
그리고 그켄버스에 또 그 그림을 그려 나갈 것입니다.
변하지 않는 유채물감을 사용하여,
누가봐도 아름답다 할만한 그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이것이 지금 내가 살아가는 즐거움이고, 내가 기쁘고,
웃는 이유 입니다.
나의 그림을 찾았다는것이,,
앞으로 내가 그 그림을 온전히 그리는 날을 하루 빨리 앞당겨
내가 처음 본 그 그림을,, 변치 않고 온전히 그려낼 수 있기를,,
I Will,,,,,
^^, b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