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벽이나 돌의 무늬를 주의 깊게 지켜보라.


만약 그대에게 약간의 관찰력이 존재한다면 주의 깊게 보는 것 만으로 그 안에서


산, 강, 절벽, 나무 , 평원, 언덕과 계곡과 같은 자연을 품은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 안에서 모든 형태의 전투, 미지의 생명체, 낯선 문양은 물론 인간의 여러 표정이나 의상을


발견할 수 도 있을 것 이다. 그대가 주의 깊게 보기만 한다면 수없이 많은 물체와 형태로 그것들이


탈바꿈 하리라.


이런 나의 말을 무시하지 말기를 바라며, 나의 조언을 귀찮게 여기지도 말기를 바란다.


잠시 그대의 걸음을 멈추고 벽의 무늬, 불속에서 떠오르는 재, 구름 그리고 진흙이나 다른 여러가지


것 들을 살펴보라. 그대가 제대로 그것들을 지켜본다면 분명 그 안에서 놀랍고도 놀라운 것들을


발견 할 수 있으리라. 혹시 그대의 마음속에 새로운 발견에 대한 혼란과 막연함이 생겨나더라도


주저하지 마라. 그대가 보고 있는 것에서 무엇을 보길 원하는지 그려 낼 수 있으리라.




초대장을 보내줬던, 희문오빠가 연 블러그,,

가자마자 대문에 있던 글이다,

요즘 내가 하는 생각들과 내가 바라보는것들을 너무 잘 설명해 놓은 글 인듯 하여,,

긁어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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