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하여,

인간관계에 대하여, 나름의 공부를 한 시간들이 지나갔다.


전 처럼, 그저 앞만 보고 바쁘게 달리기만 했다면, 지나친 후 또 잊었을 텐데,

이번엔 잘 간직하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어릴 적엔 그저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이유를 찾기 바빴는데,

이젠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이유를 찾다보니

내 모습이 보이고 그들이 보이더라.


그래 그 다름에 대하여 이유를 물을 수 없음을 배웠다.


그 사람의 삶을, 그 시간들을 모두 알지 못하고,

안다 한들 그 사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하는 가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전에는 이유를 알아가다보면 이해 못할 것이 없다 생각 했는데,

이해를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라는 사실을 배웠다.


내가 나의 삶을 지킴에 있어 그럴수도 있어야 한다는걸 배웠다.


나는 벌써 한 아이의 엄마인데,

이 아이를 지켜주기에 아직도 모자라고 부족하고,

한 사람의 아내로서 잘 살아오지 못한 것 같은 생각이 나를 성장 시키길..


잊지말자.


이젠 잊고 다시 배워도 되는 것들이 많이 줄어들었어.


역사를 잊지 않듯이..


사람인지라 온전히 책임지고 살아가진 못 하겠지만,

내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도록,

잊지 말자.


그런 아이와 내 사람과 이별 할 때에 후회 할 지언정,

나에게 칭찬 할 수 있게,, 그렇게 살아보자.


쓸데 없는 치열함은 조금 내려두고, 정작 봐야할 것들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보자.

간만에-,, 자주 듣던 곳의 자키였던 사람의 방송을 들었다-,,
들으면서 사연도 자주 썼었는데-,,
그래서 오늘두 사연을 써주었다-,
ㅎㅎ 주제는,, 삶이다-,,
오늘은 즐거운 새벽입니다~~
간만에 XX냥 목소릴 들었거든요~
정말 오랜만에 목소릴 들어본것 같아요- ^^

지금 저는 할일을 다 못해서 작업 중인데-,,
혹시나 저와 같은 처지인 분이 계시려낭~~

아까 2시에 들어오면서 보니-,
밖에 안개가 잔뜩 껴서-, 불빛도 안보이드라구요-,,
날이 따뜻해 지려나봐요-,,

요즘 몸이 찌뿌둥하구-,, 감기기운이 자꾸 못살게 하구 있어요-,,
날씨가 이랬다 저랬다~,, 제가 다니는 선문대라는 곳이-,
여름과 겨울밖에 없다는,,, 전설의 학교인지라,
건강을 챙기기에 조금 버거운 부분도 있군요-, ㅎㅎ

어제 오늘 참 많은 생각을 했는데 말이예요-,,
세상을 산다는건 결코 쉬운일도,, 그렇다고 어려운일도 아닌것 같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기가 쉽게 생각한다면,, 쉬운 것일테고-,,
목표를 정해두고, 자신에 대해 변화하려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어려우면서도 즐거운 것이 될 테니 말이예요-,,

제일 중요한건 말이죠-,,
쉽게 느껴지다가도, 어려워지는 그 순간-,,
어려워서 넘어진 그 순간에,, 일어나느냐 못일어나느냐가,,
사람의 인생을 크게 바꾼다는거지요-,,

인생은 쉬울때도,, 어려울때도 있으니 말이예요-,,

아직 나를 보면 한없이 부족하고, 모지란것만 있는데-,,
이런날 칭찬하는 사람도 있고,, 격려해주는 사람도 있고,,
때론 괄시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 모든걸 보면서-,, 그런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뭐든,, 열심히 하면 ,, 자신에게 만족은 올지언정,,
그걸 무조건 잘하게 되는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의 노력과 결과는 비례하지 않는다는거-,,
인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이밤에 아주 고뇌를 한것 같은데요~~,,,
이밤에 고생하시는분들 화이팅~~이구욤~~
신나는 노래 하나 신청해 볼까욤~,, ㅋㅋ 캐로로중사OST인,, 타이쿤-사랑을주세요-, ' -'/
들었음해요~~,, ㅎㅎㅎ 힘내깃!,, XX님 방송 계속 잘들을께요~~ㅎㅎ

이런 글을 쓸때면-,, 항상 잊지 않길 ,,, 망각하지 않길,, 기원하고,, 기도한다,,
정말,, 망각하지 않는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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